영상 인코딩시 해상도와 비트레이트 1.해상도 해상도는 PPI(pixel per inch)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넓은 화면이라도 낮은 해상도를 사용하여 PPI가 낮으면 화질이 낮아지지요 30인치 화면에 HD인 1280*720 해상도를 사용하면 PPI가 폭락하여 화질이 망하고 FHD 1920*1080을 넣으면 PPI가 높아져서 화질이 좋아지지요
여담이지만 30인치의 모니터에는 요즘 WQHD가 떠오릅니다. 2560*1440 어쨌거나 아무리 큰 모니터라고 좋다고 해도 해상도를 보고 판단하세요
역으로 좁은 화면에 높은 해상도를 박아넣어 PPI가 너무 높아지면 일정 수준부터는 눈이 더 이상 차이를 못느낍니다. PPI는 물론 높을수록 무조건 좋긴 하지만요...
현재 스마트폰의 크기에는 WQHD가 과분하지요.. FHD도 오버스펙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에는 HD 화질 정도 또한 살짝 오버스펙이라는 말이 나오지만 적당하다 느낍니다.
가까이서 볼때는 PPI가 높아야 하지만 멀리서 볼때는 PPI가 낮아도 됩니다. 멀리서 볼 수록 눈이 구분하기 힘들어지거든요.
그래서 대형TV를 보면 그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해상도는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물론 FHD나 WQHD를 사용하여 해상도가 엄청나긴 하지만 그 크기에 비한다면 작지요
하지만 TV는 멀리서 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스마트폰처럼 가까이서 TV를 본다면야 스마트폰의 PPI보다 한참 떨어지기 때문에 픽셀이 하나 하나 보이고 별로겠지만
누가 TV를 그렇게 가까이서 볼까요 ㅋㅋ
어쨌든 그래서 넓은 화면에 낮은 해상도로 사용하면 화질이 떨어지고 같은 원리로 게임을 실행하거나 동영상을 넣으면 낮은 해상도로 그 큰 화면에 맞춰주느라 억지로 확대되어서 화질이 떨어집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이미지 파일을 하나 열어서 한 부분을 돋보기 보듯 확대해보세요 화질이 쭉 떨어질껍니다. 그래서 영상을 볼 기기의 화면 크기를 생각하고 그에 맞춰서 영상을 인코딩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화면 크기에 맞는 해상도는
그리고 2560*1440는 과하긴 하지만 하실 분은 해주시구요 27인치 이상 되면 1920*1080 20인치 정도 되면 1600*900 15인치 정도 되면 1280*720 (해상도 720p 넘어가면 어떤 화면에서도 어느정도 커버됩니다.) 9~15인치 1024*576 위의 576p가 너무 크다거나 360p가 너무 작다면 800*450 4인치~9인치 640*360 ~4인치 480*272 (480*270이 더 좋지만 PSP가 480*272라 이 해상도가 상당히 대중화 되었습니다.)
참고로 영상은 16:9 비율에 적합합니다. 그래서 1024*768 대신 1024*576을 선택하였습니다.
9인치 이하 제품에는 오히려 저렇게 작은 해상도보다 높은 해상도를 쓰는게 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나 탭 종류가 해상도가 높게 나오는것도 화면을 가까이서 보게 되면 잘 보이기 때문에 픽셀 하나 하나를 제대로 보게 되서 민감한 사람은 화질에 실망할 수 있기에 그걸 막기 위해 해상도를 높이는것도 있거든요
뭐 별로 그런거 신경 안쓰시는 분은 크기에 맞게 해상도 설정하시고 인코딩 하셔서 저장공간 용량을 아끼세요 ㅋㅋ (해상도 높아지면 비트레이트 덕분에 용량도 높아집니다.)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저는 5인치 스마트폰에 1280*720으로 인코딩하여 영화 보는데요 뭐.. 1920*1080 영상으로 인코딩 해서 넣어봤지만 1080p나 720p나 스마트폰 크기에서 영상 화질은 별 차이 없더군요
전 뭐 컴퓨터 모니터인 20인치까지 쓰기 때문에 영상 파일을 720p로 통일시켜 인코딩 합니다. 만약에 TV로 본다 해도 그땐 인코딩 없이 원본파일 1080p로 바로 보면 되니까요
2.비트레이트
일단 해상도가 높으면 비트레이트도 높아야 합니다. 해상도가 높은데 비트레이트가 낮으면 영상이 깨져버립니다.
해상도가 무조건 높다고 영상 화질이 좋은게 아니라 비트레이트도 같이 높아야 하는겁니다.
해상도가 낮은데 비트레이트가 높다면? 좋지요 ㅎㅎ 비트레이트는 높을 수록 무조건 좋습니다. 다만 PPI처럼 비트레이트도 어느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별 차이를 못 느낍니다. 무작정 최대한 높여봤자 별로 쓸모 없다는 거죠
그리고 화면이 천천히 바뀌는 예를 들어 로맨스 라던지 그런 영화들은 비트레이트가 낮아도 되지만 액션 영화 같이 뭔가 화면이 빨리 바뀌는 그런 영상은 비트레이트가 높아야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의 장면입니다. 위가 원본이고 아래가 인코딩 한겁니다.
대충 로켓 사다리 왼쪽 부위와 방패 안의 별모양과 여러 부분의 흐릿한 부분을 발견하실 수 있을껍니다. 원본 1280*536에 비트레이트 2612인 영상입니다. 인코딩한 영상은 1280*720에 비트레이트 1400
비트레이트가 높아지면 용량이 높아집니다. 원래 해상도를 늘려도 용량은 높아지지 않으나. 해상도를 높였을때는 자연스레 비트레이트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보통 해상도 높으면 용량도 높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비트레이트는 절대 원본보다 높아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쓸모 없거든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건 안됩니다. 원본보다 비트레이트가 높아봤자 용량이 높아질 뿐 화질은 그대로 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4 낯선조류 영화를 봅시다. 원본 파일입니다. 저렇게 마우스 오른쪽을 눌러서 속성을 들어갑니다.
데이터 속도 라고 되어있는 2135kbps가 비트레이트 입니다. 총 비트 전송률은 비디오의 데이터 속도와 오디오의 비트 전송률을 2135+94=2230 이죠. 2229라구요? 소숫점은 안 보여 줘서 그런겁니다.
그러니 인코딩 할때 비트레이트는 데이터 속도를 보시면 됩니다.
즉 인코딩 할때 비트레이트 설정 시 데이터 속도보다 비트레이트를 높게 설정하지 않는겁니다.
3.오디오 흔히 MP3 파일을 받을때 음질이 128kbps, 192kbps, 320kbps 라고 많이 그러죠?
아까 봤던 캐리비안의 해적4 낯선조류 속성을 다시 봅시다. 오디오에 비트 전송률이 94kbps라고 되어 있지요? 이게 그 음질 비트 전송률입니다. 딱히 음질이 좋지는 않네요..
못해도 128kbps나 192kbps는 되야 하는데.. 320kbps는 딱 적당하구요
어쨌거나 인코딩 할때 오디오 부분에서도 94kbps를 넘기면 안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으니까요 원본의 음질이 좋지 않으니 인코딩 해도 음질이 좋지 않겠죠 이래서 원본의 영상,오디오 비트레이트가 높아야 하는겁니다.
참고로 오디오 음질이 높아지면 역시나 용량이 올라갑니다. 다행히도 영상의 비트레이트처럼 확 올라가지는 않으니 왠만하면 오디오 음질은 높게 잡아줍시다.
샘플레이트. 위에 보시면 오디오 샘플 속도 되어 있지요? 48kHz라고 되어 있는데 48000이란 겁니다.
인코딩 시 최대 48000을 선택해 주면 되는겁니다.
제 인코딩 할때 환경설정입니다. 저렇게 인코딩 할 수 있다면 정말 최고의 인코딩이겠지만
비디오 코덱의 비트레이트와 오디오 코덱의 음질과 샘플레이트는 원본의 상태가 어떤가에 따라 바뀝니다.
추가적으로 비디오 코덱을 선택할때 H.264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압축률이 높아 용량이 낮아도 화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그 만큼 인코딩과 재생하는데 CPU가 좀 힘들지 모르지만 15년 전쯤 쓰던 그런 컴퓨터는 없겠죠?
요즘 H.265가 나왔는데 이건 H.264보다 한참 더 압축률이 좋아서 용량은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화질은 엄청 좋아집니다. 다만 그만큼 컴퓨터의 자원을 사용하고 재생하는데도 약간 힘듭니다만
뭐 디코딩이 문제가 아니라 인코딩이 문제인지라.. 재생이야 힘들어도 충분히 여유롭게 되지만 인코딩은 진짜 H.265는 인코딩 시간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최신,초고사양 CPU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좀 힘들다 하니 개인적인 생각은 H.265를 쓰려면 2,3년은 기다려야 할 듯 싶습니다.
PS: 갤5 H.265 디코딩 지원하는 줄 알고 샀는데 안한다네요 ㅜㅜ 재생 불가 OTL
다음팟인코더는 H.265를 지원 안하니까 신경 안쓰셔도 될 듯 싶구요 다음팟 인코더로 인코딩 했는데 화질 대비 용량이 마음에 안든다 싶으신 분은
샤나 인코더로 가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그만큼 또 전문 지식을 깨우치셔서 세팅을 잘 하셔야 겠지요
저는 용량 각오하더라도 비트레이트 올려서 편하게 좋은 화질로 보렵니다. 머리 아프게 공부 해서 비트레이트 내리고 용량 줄여서도 좋은 화질 유지하는것 보다는 말이죠 |